전용 59·84·119㎡ 1천990세대
인근 카이스트캠퍼스·아주대병원 조성
유치원·초등학교 도보권 위치
GTX-A·C 노선 연장 계획도

중흥그룹 가족사 대우건설은 12월 중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천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천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로 구성된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이 진행중이다. 평택시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이곳은 세계 일류의 반도체 캠퍼스로 조성될 예정으로, 대학 본관과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교수 사택·커뮤니티 센터·자율주행 테스트베드·학생 기숙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남측에는 아주대 평택병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주체인 아주대의료원은 브레인시티 종합의료시설용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아주대 평택병원은 스마트 수술실을 비롯해 로봇 의료장비, AI활용 입원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 정보상황 통합관리 등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 2030년 준공 에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다. 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돼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을 기반으로 둔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곳에 반도체 라인을 총 6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30만 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와 550조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KG모빌리티,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원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내 최초로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답글 남기기